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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보관? 냉장보관? 양념 재료 별 보관 방법!

바보랑♬ 2021. 1. 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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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 때 우리는 여러가지 양념 재료들을 쓰는데요.

저는 양념들을 개봉할 때마다 양념 재료마다 보관 방법이 다르고 어떻게 보관해야 맞는 건지 헷갈릴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보관을 잘못해서 맛이 변하기도 해 많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버리는 일도 많고요.

이번에는 양념 재료별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양념 재료별 보관 방법은?"

 


실온 보관해야하는 양념 재료


1. 소금, 설탕 

소금과 설탕은 수분함량이 적기 때문에 변할 일이 없어 실온 보관 해두셔도 괜찮아요.

 

2. 꿀, 물엿, 올리고당

꿀과 물엿, 올리고당은 고농축의 당류여서 변질 위험이 적다고 해요. 이 재료들을 냉장보관한다면 굳어서 사용이 불편할 수 있어 실온보관이 좋습니다.

 

3. 식초

식초는 강한 산성이기 때문에 미생물 번식이 어려워서 실온 보관을 해도 좋다고 해요.

 

4. 식용유, 참기름

대부분 기름류의 양념 재료는 공기와 열, 온도를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노출된다면 산패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노출되지 않도록 사용한 후에는 잘 닫아 주시고 빛과 열을 최대한 줄여주시는 것이 좋아요.

 

 

 

 

냉장 보관해야하는 양념 재료


1. 들기름

참기름과 다르게 들기름은 산패가 쉽고 빠르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들기름의 유통기한은 9개월정도라고 하는데요. 보통 큰 병이나 소주병에 보관하는데 계속 사용할 때마다 열고 닫으며 자주 개봉하면서 산패가 더 빨라진다고 합니다. 개봉을 했다면 가능한 빨리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만약 직접 들기름을 짜서 드신다면 작은 갈색 음료병을 열탕 소독하셔서 여러병에 조금씩 나눠 담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열탕 소독은 꼭 해주셔야 해요. 분배했던 들기름은 꼭 냉장보관 했다가 사용할 들기름병만 꺼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들기름은 열의 변화에 예민하기 때문에 사용하자마자 빨리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잘못 보관 된 들기름은 산패가 되어서 계속해서 섭취한다면 뇌혈관이 막힐 수 있는 등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고추장, 된장

시판용 고추장 된장은 보통 두고 오래드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래 보관 시에 고추장 된장은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냉장보관 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간장, 멸치 액젓

제가 제일 헷갈려 했던 양념재료 중 하나인데요. 간장과 멸치액젓도 냉장보관을 해야합니다. 이 양념 재료들은 실온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간장과 멸치액젓을 실온보관할 경우 맛과 색이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냉장보관을 했을 때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실온 보관을 하고 계신 분들은 냉장고로 옮겨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4. 맛술

맛술 또한 개봉 전에는 실온 보관해도 상관없으나 맛술에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개봉 후에는 변질이 되지 않도록 냉장 보관을 해주어야 좋습니다.

 

5. 케찹, 마요네즈

케찹과 마요네즈는 냉장 보관한다면 개봉 후 6개월간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실온 보관을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케찹같은 경우엔 산성을 띠기 때문에 1개월~2개월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마요네즈는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냉장 보관 서늘한 날씨의 계절에는 실온 보관을 해도 좋아요. 그래도 냉장 보관이 오래두고 드시기에 좋으니 참고해주세요.

 

6. 볶음깨 종류

참깨나 통깨같은 깨 종류의 양념 재료들은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변질될 수 있다고 해요. 직접 볶았다면 식힌 후에 적당량을 나누어 담은 후 냉장 보관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해야하는 양념 재료


1. 고춧가루

고춧가루는 햇빛이나 습도에 노출되어 변질되기 쉬우므로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양의 고춧가루를 소분하여 밀봉해 냉동 보관 했다가 먹을 만큼의 적은 양만 냉장보관 해서 먹는 것이 좋아요.

 

 

2. 밀가루, 미숫가루등 분말류

밀가루와 미숫가루등과 같은 분말류는 오래 두어서 먹는 경우가 많고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냉동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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